OK저축은행, 코로나19 극복 차원 마스크 5000장+건강식품 기부

제공 | OK저축은행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마스크 5000장과 건강식품을 기부했다.

OK저축은행은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한 데 이어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 마스크 5000장과 건강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중 배포를 위해 마련한 KF94 규격 의료용 마스크와 아미노산 등이다. 지원물품은 국제구호단체인 글로벌쉐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23명이다. 이 중 중환자는 18명. 그러나 외과용 및 보건용 마스크를 통틀어 병원에서 보유한 마스크는 1일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OK저축은행 배구단 관계자는 “경북대 병원 마스크 부족현상을 접하고 긴급히 지원을 결정했다. 마스크와 건강식품이 코로나19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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