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에 몸담고 있는 박효준이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5 HOPE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참여해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oul.com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박효준(뉴욕 양키스)이 시범경기 첫 안타와 득점을 신고했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회말 수비 때 2루수로 투입된 박효준은 8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애틀랜타 좌완 불펜 그랜트 데이턴을 상대한 박효준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며 올해 시범 경기 첫 안타를 신고헸다.
2루에 나간 박효준은 후속 타자 윈스턴 소여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캠프 초청 선수로 합류해 있는 박효준은 올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둬야 한다. 본인도 그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다. 누구보다 절박하게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날 첫 안타와 득점 신고를 발판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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