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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 원투펀치 윌슨&켈리, 29일 삼성전 동시 출격 [오!쎈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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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원투 펀치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가 오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에 출격한다.

27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에서 만난 류중일 감독은 “윌슨, 켈리, 송은범 등 차우찬을 제외한 선발 투수를 모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슨과 켈리는 리그 최정상급 원투 펀치로 평가받는다. 2018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윌슨은 데뷔 첫 시즌 9승 4패에 그쳤으나 지난 시즌 14승 7패(평균 자책점 2.92)를 거두며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 LG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14승 12패(평균 자책점 2.55)를 기록하는 등 데뷔 첫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윌슨과 켈리는 삼성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윌슨은 7경기 4승 무패(평균 자책점 2.20), 켈리는 3승 2패(평균 자책점 2.57)를 거뒀다.

윌슨과 켈리 모두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짧은 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오는 29일 경기를 비롯해 내달 2일과 4일 삼성과 세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what@osen.co.kr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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