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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이 미국 버라이즌 5세대(5G) 이동통신 프런트홀 공급사로 선정됐다. 버라이즌 4G 프런트홀에 이어 5G 프런트홀 공급권까지 확보, 프런트홀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치에프알은 버라이즌에 패킷(Packet) 프런트홀 장비를 공급한다. 5G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비를 최대 40% 가량 줄이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장비다.
미국에선 5G 기저대역 유닛(Base Band Unit)과 라디오 유닛(Radio Unit)간 프런트홀 연결 용량을 늘리기 위해 이더넷 기반 5G 프론트홀 인터페이스(eCPRI) 프런트홀을 채택하는 통신 사업자가 늘고 있다. 패킷프런트홀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장비다.
에치에프알은 미국 파트너 후지츠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으로 공급권을 수주했다.
에치에프알은 버라이즌 프런트홀 장비 이외에 AT&T에 광모듈, 차터에 3.5㎓ 기지국 장비를 공급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차터가 3.5㎓ 주파수 경매에 참여해 주파수를 확보하면 미국 내 프런트홀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버라이즌 5G 전송망 효율적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WDM 프런트홀과 더불어 패킷프론트홀 시장까지 선점함으로써 향후 북미 시장내 프런트홀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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