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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인간극장` 강승제 "3형제 키우는 싱글대디, 아이들이 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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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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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인간극장' 강승제씨가 싱글 대디로 살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나는 아빠입니다' 1부로 꾸며져 지훈(9), 태훈(8), 성훈(5)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강승제(33)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강승제 씨는 24살, 남들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됐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했다. 강승제 씨는 "이혼 소송 준비하고 소송 중일때 거의 두달을 이 집에서 혼자 있었다"면서 "밥도 거의 안먹고 매일 술 마시고 출근도 안하고 일도 안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강승제 씨는 아이들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을 것 같아 무슨일이 있어도 아이를 키워야겠다는 결심으로 싱글대디가 되었다고. 그러면서 "'내가 왜 앞만 보고 달렸지?'라고 생각하니까 아이들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내 원동력이었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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