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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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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도 '무관중 경기'...국내 프로스포츠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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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여자 프로농구에 이어 남녀 프로배구도 정규시즌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5일 경기부터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배구연맹은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고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무관중 경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여자 프로농구는 지난 21일부터 관중 없이 정규 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2군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 남자 프로농구는 모레(25일) 1군 경기의 무관중 경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개막을 앞둔 프로축구는 지난 21일 대구와 포항의 개막전 2경기를 연기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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