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은 2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상황 호전 시까지 도드람 2019∼2020 V-리그의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오후 남자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장충체육관이 비교적 한산하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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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정부의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리그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 결과, 리그운영의 연속성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장소 변경을 검토했던 김천 연고 한국도로공사의 홈경기도 김천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가 됐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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