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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내 안의 발라드' 한혜진 "MC지만 사활 걸었다…여자 편 주인공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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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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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혜진이 '내 안의 발라드' 시즌 2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형스튜디오 에서 Mnet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대세 예능인 6인의 발라드 앨범 도전기를 그려낸 프로그램이다.

국민 가수를 꿈꾸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노래할 때가 가장 즐거운 개그맨 문세윤, 예능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발라드를 부르고 싶은 작곡가 유재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 발표가 꿈인 배우 윤현민, 사람들을 위로하는 발라드를 부르고 싶은 방송인 장성규, 발라드의 역사를 줄줄 꿰는 발라드 덕후 주우재까지 여섯 명이 남 모르게 품고 있던 발라더라는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모델 한혜진은 MC로 나서 초보 발라더 들의 예능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한혜진은 "PD님과 2007년 '아이엠 어 모델'을 할때 친분을 맺었다.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MC의 롤만 갖고 있다"며 "출연자 분들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 같이 출연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분들이라 팬이자 동료로서 애정을 갖고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한혜진은 시즌2가 제작된 다면 직접 참가할 의사도 밝혔다. 한혜진은 "저는 이 프로그램에 사활을 걸었다"며 "프로그램이 잘 돼서 여자 출연자 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저는 주인공이 아니다. 이분들이 할 수 있게 끔 진행만 봐드릴 뿐이다"라며 "프로그램이 잘 돼서 여자 연예인편을 만들게 된다면 꼭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내 안의 발라드'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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