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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WS 우승컵 폄훼 논란' MLB 커미셔너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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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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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 징계의 적절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폄훼했던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롭 만프레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에 대해 무례하게 표현했던 것을 사과하고 싶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말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당시 45분이나 카메라 인터뷰를 하고 기자회견도 하는 등 긴 하루를 보내는 과정에서 수사적인 표현을 하려다 실수를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난 17일 상당수 선수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017시즌 우승컵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휴스턴의 우승 타이틀을 박탈할 생각은 없다"라면서 "우승컵은 그저 '금속 조각' 일 뿐"이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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