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사인 훔치기 논란이 여전히 크게 일고 있는데, 엎친 데 덮친 격 금지약물 건까지 터졌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알렸다. 경기력 향상 약물 PED를 복용한 마르테스는 징계를 받게 돼 162경기를 못 나오게 됐다.
마르테스에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지난해 3월 금지약물 복용 전력이 드러나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적 있다. 2번째 적발이 된 마르테스는 규정상 162경기 정지 처분을 받았고, 한 번 더 걸릴 시 영구제명이다.
그는 2017년 메이저리그 첫선을 보였으나, 3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5.80을 남긴 뒤 이듬해 8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2019년 3월, 2020년 연속으로 금지약물 복용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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