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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4승 투수-나종덕 배터리 "공끝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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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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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나종덕이 새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합을 맞췄다.

나종덕, 스트레일리는 호주 애들레이드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 훈련을 했다. 롯데 투수조는 12일 기점으로 라이브 피칭을 진행 중이다. 스트레일리와 함께 애드리안 샘슨, 진명호, 정태승, 박진형, 김원중도 공을 던졌다.

스트레일리 공을 받고 나서 나종덕은 "변화구가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공끝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일리는 평균 140㎞/h 속구 바탕으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 롯데는 "제구력과 상대 타자에게 헛스윙을 유도하는 능력"을 높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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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피칭이 끝난 뒤 스트레일리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은 게 긍정적이다. 물론, 보완해야 할 것은 있다. 실전이나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잡는 게 아니겠나. 그걸 중점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롯데 1, 2선발 중 한 자리를 해야 하는데, 출발이 순조롭다는 평가다.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44승 40패 평균자책점 4.56을 던진 투수. 또, 2016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34경기 191⅓이닝 던져 14승 8패 평균자책점 3.76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적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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