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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NBA 올스타 스타팅 10명 연봉만 28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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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는 故 데이비드 스턴 총재가 재임한 1984~2014년 마이클 조던(57)과 故 코비 브라이언트 그리고 야오밍(40·중국농구협회 주석) 등을 앞세워 세계화에 성공했다. 팬 투표로 선정된 2020 올스타 게임 선발출전 10명 연봉 합계만 봐도 스턴 총재 부임 이전 자국 시장에 국한된 NBA가 얼마나 거대한 스포츠대회로 거듭났는지 알 수 있다.

2020 NBA 올스타 게임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다. 스타팅 멤버 10명은 주장을 맡은 르브론 제임스(36·LA레이커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26·밀워키 벅스)를 포함하여 5명씩 나뉘어 대결한다.

NBA 올스타 선발 10명의 2019-20시즌 연봉을 다 더하면 2억3786만8402달러(약 2815억 원)다. 팀 르브론이 1억4315만4237달러(1693억원)로 팀 야니스의 9471만4165달러(1120억 원)보다 많다.

매일경제

NBA 올스타 2020년 선발 멤버 10명 연봉을 다 더하면 2억3786만8402달러(2815억 원)다. 제임스 하든이 3819만9000달러(452억 원)로 1위, 르브론 제임스가 3743만6858달러(443억 원)로 2위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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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BA 올스타 스타팅 멤버 최고 연봉자는 팀 르브론 소속 가드 제임스 하든(31)으로 이번 시즌 3819만9000달러(452억 원)를 휴스턴 로케츠로부터 받는다. 르브론 제임스가 3743만6858달러(443억 원)가 뒤를 잇는다.

팀 르브론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29·LA클리퍼스와 팀 야니스 가드 켐바 워커(30·보스턴)가 3274만2000 달러(387억 원)로 2020 NBA 올스타 선발선수 연봉 공동 3위다.

아직 신인 계약이 적용되는 젊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박봉일 수밖에 없다. 팀 야니스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26·토론토 랩터스)가 235만1838달러(28억 원)로 2020 NBA 올스타 스타팅 멤버 최저 연봉자다. 팀 야니스 가드 트레이 영(22·애틀랜타 호크스)이 627만3000달러(74억 원), 팀 르브론 가드 루카 돈치치(21·댈러스 매버릭스)도 768만3360달러(91억 원)로 1000만 달러(118억 원)를 밑돈다.

▲ 2020 NBA 올스타 스타팅 멤버 연봉

* 2억3786만8402달러(2815억 원)

- 팀 르브론

앤서니 데이비스: 2709만3019달러(321억 원)
제임스 하든: 3819만9000달러(452억 원)
카와이 레너드: 3274만2000 달러(387억 원)
루카 돈치치: 768만3360달러(91억 원)
르브론 제임스: 3743만6858달러(443억 원)

1억4315만4237달러(1693억원)

- 팀 야니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2584만2697달러(306억 원)
조엘 엠비드: 2750만4630달러(325억 원)
파스칼 시아캄: 235만1838달러(28억 원)
켐바 워커: 3274만2000달러(387억 원)
트레이 영: 627만3000달러(74억 원)

9471만4165달러(1120억 원)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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