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이재성 선발-서영재 벤치' 킬, 아우에전 명단 발표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홀슈타인 킬이 에르제비르게 아우에 원정길에 올랐다. 킬은 이재성을 앞세워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서영재는 벤치 명단에 올랐다.

킬은 1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에에 위치한 에르츠게비르크스 스타디온에서 아우에를 상대로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홈팀 아우에는 리그 8위, 킬은 리그 7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원정팀 킬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 킬은 세라를 중심으로 2선에 이재성, 외즈칸, 뮐링, 이요하를 배치했다. 그 뒤를 이그노브스키가 받치며 반 덴 베르, 테스커, 발, 노이만이 4백을 구성했다. 게리오스가 골문을 지킨다.

이번 시즌 이재성은 리그 21경기에서 6골 3도움의 기록을 올리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무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킬은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둘 시 3연승과 함께 리그 5위에 오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홀슈타인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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