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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지예흐 품은 첼시, 윌리안과 재계약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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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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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왼발의 마법사 하킴 지예흐를 품은 첼시가 윌리안을 잔류시킬 생각이다.

첼시는 올 겨울 이적시장서 지예흐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첼시에 합류하는 지예흐는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즉시 전력감 자원이다.

중앙과 우측면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지예흐는 지난 시즌 마타이스 데 리트(유벤투스) 도니 반 데 비크 등과 함께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을 이끌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 21골 24도움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도 리그와 UCL서 8골 16도움을 올리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수준급 2선 공격수인 지예흐를 얻었지만 첼시는 윌리안을 내보낼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예흐의 영입을 확정지었음에도 윌리안과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윌리안과 첼시의 계약기간은 올 여름 만료된다. 그동안 수 년간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첼시에서의 생활엔 미소를 짓고 있지만 구단이 제안한 '1년 재계약’엔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윌리안은 첼시가 30년 동안 고수해왔던 재계약 원칙을 깨고 3년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2선 전 지역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윌리안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4골 4도움으로 팀 내 3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UCL에선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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