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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TV조선은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배우 박시후와 고성희, 전광렬, 성혁이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다.
박시후는 극에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을 연기한다. 조선의 운명을 읽고 백성을 위해 국가의 운명을 바꾸려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희대의 영웅이다.
고성희는 극 중 철종의 딸로, 미모와 초능력을 지닌 옹주 '이봉련'으로 분한다. 사람의 운명을 내다보는 능력 때문에 이용당하기도 하지만 결국 최천중을 도와 킹메이커로 활약한다.
전광렬은 흥선대원군을, 성혁은 최천중의 친구이자 적 '채인규'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작업한 윤상호 PD가 연출하고 '야경꾼 일지'의 방지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오는 5월 방송 예정.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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