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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종합]"긍정적 댓글에 힘 나"..'철파엠' 신혜선, '결백'으로 돌아온 딕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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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영철의 파워FM'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신혜선이 아침을 깨우는 상큼한 입담으로 솔직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혜선은 우선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면 힘이 난다"고. 이어 "악플을 보면 기분이 좀 그렇다. (악플)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면서도 "그런데 악플이 너무 없고 (좋은 댓글만 있으면) 지인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의 데뷔작인 '학교 2013' 출연 당시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에 부끄러워하던 그는 "후하게 점수를 주면 6~70점"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의 신혜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이런 말을 하면 울 것 같다"며 "'혜선아 빨리 운동 시작해'라고 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고생했다. 더 열심히 살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3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결백'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영화를 소개하던 그는 배종옥과 모녀 호흡을 맞춘 것데 대해 "촬영할 때 분장하신 걸 보고 놀랐다. 극중 모녀사이인데 십수년 만에 만난 거다. 수척해진 모습을 보니 분장한 걸 아는데도 마음이 너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한 배종옥이 자신의 식탐을 폭로한 것에 대해 "제가 한 번 뭐가 들어가면 제어가 안 된다"고 해명하며 먹방 프로그램 제안이 온다면 할 의향이 있냐는 말에는 "위험할 수 있는데 재밌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신혜선은 이 외에도 "동창인데 지금은 연락을 잘 못 한다"며 강하늘과 고교 동창 사이임을 밝히는가 하면 딕션 요정이라는 칭찬에 겸손함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혜선이 출연한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오는 3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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