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 그린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겨울 첫 연봉조정 신청에서 투수 셰인 그린(31)을 상대로 승리했다.
3명으로 구성된 메이저리그 연봉조정 위원회는 6일(한국시간) 그린이 2020시즌 연봉으로 요구한 675만달러 대신 애틀랜타 구단이 제시한 연봉 625만달러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지난해 생애 처음 올스타로 뽑혔던 그린은 전반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다 후반기 애틀랜타로 이적해 셋업맨으로 뛰었다.
2019시즌 연봉 400만 달러를 받은 그린은 두 팀을 오가며 65경기에서 62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30, 승리 없이 3패, 10홀드, 23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린은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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