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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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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호주 출신 유망주 마과이어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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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마이어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호주에서 새로운 유망주를 찾았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6일(한국시간) 외야수 솔로몬 마과이어(16)와 논-드래프트 FA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번 영입으로 2019-20 해외 선수 계약 기간 43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MLB.com'은 소식통을 인용, 계약금이 59만 4000달러라고 소개했다. 이번 해외 아마추어 선수 영입 기간 피츠버그가 가장 많이 계약금을 투자한 선수가 됐다.

매일경제

피츠버그가 호주 출신 유망주 마과이어를 영입했다. 사진= 파이어리츠 공식 트위터


이 매체에 따르면, 파이어리츠는 최근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받은 해외 선수 계약금 한도를 받아 이번 영입에 활용했다.

신장 5피트 11인치(약 180센티미터) 몸무게 168파운드(76.2킬로그램)의 체격을 자랑하는 그는 호주 U-12 U-15 U-18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열린 U-18 세계선수권에서 35타수 10안타 7타점으로 팀이 4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그는 파이어리츠와 계약한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꿈이 현실이 되는 일은 매일 일어나지 않는다"는 글을 남겨 기쁨을 표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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