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호주에서 새로운 유망주를 찾았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6일(한국시간) 외야수 솔로몬 마과이어(16)와 논-드래프트 FA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번 영입으로 2019-20 해외 선수 계약 기간 43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MLB.com'은 소식통을 인용, 계약금이 59만 4000달러라고 소개했다. 이번 해외 아마추어 선수 영입 기간 피츠버그가 가장 많이 계약금을 투자한 선수가 됐다.
피츠버그가 호주 출신 유망주 마과이어를 영입했다. 사진= 파이어리츠 공식 트위터 |
이 매체에 따르면, 파이어리츠는 최근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받은 해외 선수 계약금 한도를 받아 이번 영입에 활용했다.
신장 5피트 11인치(약 180센티미터) 몸무게 168파운드(76.2킬로그램)의 체격을 자랑하는 그는 호주 U-12 U-15 U-18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열린 U-18 세계선수권에서 35타수 10안타 7타점으로 팀이 4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그는 파이어리츠와 계약한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꿈이 현실이 되는 일은 매일 일어나지 않는다"는 글을 남겨 기쁨을 표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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