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와 LA에인절스 두 팀의 트레이드가 판이 커진다.
'디 어슬레틱'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에인절스 양 팀의 트레이드 논의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앞서 합의한 외야수 작 피더슨 이외에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30)까지 내줄 예정이다. 그 대가로 내야수 루이스 렌히포와 함께 유망주들을 받는다.
스트리플링이 팀을 옮길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스트리플링은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136경기(선발 52경기)에 등판, 20승 24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2018년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 32경기(선발 15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4월말 커쇼의 복귀와 함께 불펜으로 밀려났다. 7월 한때 다시 선발 투수로 기회를 얻었지만 다시 불펜으로 밀려났다.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지금까지는 다저스에 선발진이 넘치면서 꾸준한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에인절스에서는 보다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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