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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새 단장을 선임했다.
휴스턴은 이른바 '사인 훔치기' 논란을 일으켜 메이저리그 사무국 중징계를 받았다. 2020년,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 2라운드 지명권을 빼앗겼고, 500만 달러 벌금도 내야 한다. 구단은 제프 르나우 전 단장과 AJ 힌치 전 감독을 해고했다.
감독직은 메이저리그 베테랑 감독 더스티 베이커가 채웠는데, 얼마 안 지나 단장 자리까지 금세 채웠다.
제프 파산, 켄 로젠탈 등 메이저리그 저명 기자 여럿이 4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다 "휴스턴이 제임스 클릭을 새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도 "휴스턴에 온 걸 환영한다"며 클릭 신임 단장을 반겼다.
탬파베이 레이스 부사장으로 있던 클릭은 휴스턴 13대 단장을 지내게 된다. '휴스턴크로니클' 챈들러 롬에 따르면 클릭은 예일대를 졸업했고,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에서 글을 기고한 바 있다. 또, 탬파베이 프런트에서 2006년부터 일을 시작한 이력이 있다.
롬은 "클릭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탬파베이에서 돈은 거의 안 썼어도 최고의 투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봤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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