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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정치 활동 NO"…박선영 아나, SBS 퇴사→'靑 대변인설' 적극 해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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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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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 가운데 '청와대 대변인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박선영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청와대 대변인설에 대한 질문에 "나라를 위해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떠도는 소문이었는데 사실 좀 무서웠다. 내가 진지하게 '그 소문은 말이죠' 라고 말하기도 그랬다. 직접 물어봐 주는 사람들이 감사할 정도로 이 소문이 두 달 전부터 이상하게 커졌다"며 "나라를 위해 지금 아무런 정치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아나운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아무 계획이 없다. 쉬고 싶다. 미국 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박선영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박 아나운서가 4.15 총선 출마를 위해 현직을 사퇴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불거졌다.

그러나 박선영은 직접 '청와대 대변인설'에 대한 소문을 부인하면서 정치 활동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박선영의 새로운 앞날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2007년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퇴사 사실을 전했다. 이에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DJ직과 '한밤' MC직에서 하차하며, 후임은 장예원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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