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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에서 우리카드가 구단 최다 타이인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펠리페가 펄펄 날았습니다.
2대 2로 맞선 5세트 OK저축은행이 레오의 3연속 서브득점으로 6대 3으로 앞서갑니다.
그러나 우리카드 포기하지 않습니다. 펠리페가 오픈 공격에 이이서 블로킹, 그리고 서브 에이스까지 성공시키며 해결사로 나섭니다.
9대 9에선 두 차례 후위공격을 성공시켜 전세를 뒤집습니다.
주도권을 잡은 우리카드는 마지막 5세트를 15대 12로 이겨 구단 최다 타이인 6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펠리페는 트리플 크라운과 함께 26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OK저축은행 레오는 서브에이스 9개 포함 35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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