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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황희찬, 알 아라비와 친선전서 45분 동안 1골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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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레드불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 출처 | 잘츠부르크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황희찬(24·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친선전에서 맹활약했다.

카타르 도하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후반기를 준비하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리그의 알 아라비와 평가전을 진행했다. 잘츠부르크는 6-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 출전했다. 전반 6분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과감한 돌파 이후 스보슬라이의 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울머의 패스를 이어받아 알 아라비의 골망을 가르며 골맛을 봤다. 황희찬은 전반만 소화한 채 교체됐다.

당초 유력했던 황희찬의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잘츠부르크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이 떠난 상황에서 황희찬까지 팔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잘츠부르크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황희찬의 이적은 없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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