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경기도 고용동향 |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8년 12월 676만4천명이던 취업자 수는 1년만에 703만명을 기록하며 26만6천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12만2천명(3.1%), 여자 14만4천명(5.2%)이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천명(-0.9%), 도소매·숙박음식점업 9천명(-0.5%)이 감소했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5만1천명(10.7%), 건설업 8천명(1.4%), 제조업 6천명(0.5%)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지난해 7월 700만9천명, 8월 698만8천명, 9월 699만1천명, 10월 704만1천명, 11월 705만8천명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지역 연간 취업자 수는 695만2천명으로 2015년 639만3천명 이후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실업자 수는 2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8천명(7.0%) 증가했다.
실업자 수도 지난해 1월 30만7천명을 기록한 이후 22만8천명(2019년 8월)에서 32만2천명(2019년 2월)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7.5%로 작년 같은 기간의 8.9%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경제활동인구는 722만6천명으로 2018년 대비 16만8천명(2.4%) 증가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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