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LPGA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에 미셸 위가 출전하지 않는다고 9일 전했다.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손목 부상 때문이다. 2018년 10월 손목 수술을 받은 미셸 위는 재활 시간을 갖다가 지난해 2월 혼다 클래식에 출전해 공동 23위에 올랐다. 하지만 손목 부상이 도져 컷 탈락과 기권을 반복했다. 올해 10월 만 30세가 되는 미셸 위는 오른쪽 손목 부상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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