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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철파엠' 안재홍 "'해치지않아' 500만 돌파, 강소라→박영규 함께 출연" 공약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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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안재홍이 영화 '해치지않아'가 흥행하면 '철파엠'에 재출연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해치지않아' 주연 안재홍이 출연했다.

안재홍은 "라디오 출연을 몇 번 해봤는데 실시간으로 문자 읽고 소통해보니까 재밌더라. '씨네타운'도 2~3번 나가봤다. 각 프로그램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철파엠'은 조금 더 신나는 것 같다. '뭔가 좀 신나'"라며 5글자로 지금의 기분을 언급했다.

DJ 김영철이 "어떤 영화인가?"라고 물었고, 안재홍은 "동물원이 폐장 직전이라서 동물이 없다. 난 동물원을 정상화시켜야하는 미션을 받게 된다. 동물 옷을 입고 관람객들을 속이는 임무를 맡았다. 수습 변호사인데 언제 잘릴지 몰라서, 절박한 마음에 어떨결에 동물원 원장으로 부임해서 미션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공약을 걸어달라는 말에 안재홍은 "'해치지않아'가 500만명이 넘으면 동물원 직원분들과 다 함께 출연하겠다. 나 혼자서는 그냥 출연해도 된다"고 했다.

김영철이 "강소라, 전여빈, 김성오, 박영규 씨까지 모시고 오는 거냐?"며 기대했고, 안재홍은 "선생님도 모시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15일 개봉하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어바웃필름·디씨지플러스)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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