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언니네 쌀롱' 김승현, 하이틴스타 변신+사랑 고백도♥…한예슬 하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언니네 쌀롱' 캡처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언니네 쌀롱' 김승현이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 하이틴스타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모델 출신 연기자 김승현이 등장, "90년대 리즈시절로 돌아가 보고 싶다"고 의뢰 내용을 밝혔다.

김승현은 자신의 리즈시절로 1998년을 꼽았다. 20년 전, 유명 브랜드 청바지 모델을 했던 그는 송승헌, 소지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큰 인기를 끌었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만난 김승현은 "구제, 빈티지룩, 데님, 오버사이즈 재킷, 와이드 팬츠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혜연은 공감하며 트렌디한 와이드 팬츠를 비롯해 하이웨이스트 팬츠, 조거 팬츠, 롱코트, 트렌디한 모자 등을 추천했다. 김승현은 184cm 장신에 모델 출신답게 모든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차홍을 만났다. 김승현은 가발을 활용한 뉴트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고, 없던 구레나룻도 타투로 만들어내며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김승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에게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구릿빛 피부에 윤기가 나면서 생기 있어 보이는 상남자 스타일"이라며 확실한 취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딸 수빈이를 언급하기도. 김승현은 "이사배 선생님은 진짜 책임감을 갖고 해주셔야 한다. 제 딸이 선생님 개인방송을 보며 메이크업 꿈을 키웠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모든 변신을 마친 김승현은 더이상 친근한 동네 아저씨의 모습이 아니었다. 20년 전 하이틴스타가 돌아오자, 모든 출연진들이 감탄했다.

방송 말미 김승현은 예비신부인 장정윤 작가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그는 "나란 사람을 만나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너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눈 뜨면 이런 모습 볼 수 있게 노력할게. 사랑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뉴스1

MBC '언니네 쌀롱' 캡처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한예슬은 '언니네 쌀롱' 하차 소식을 밝혔다. 그는 "아쉽게 배우로서 작품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대표직은 오늘까지 하게 됐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다음 주부터는 모델 이소라가 출연한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