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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팝업TV]"4년을 쏟은 결실"‥'집사부' 김병만이 뉴질랜드서 완성한 환상의 '병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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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김병만의 4년이 담긴 '병만랜드'가 베일을 벗었다. 그가 뉴질랜드에서 완성한 환상의 '병만랜드'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방송 최초로 재출연한 사부 김병만과 상승형재가 뉴질랜드에서 환상의 순간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며 등장한 김병만은 제자 이승기, 육성재, 이상윤, 양세형을 데리고 직접 꿈의 '병만랜드'로 안내했다. 연신 감탄을 내뱉는 상승형재에 김병만은 "나처럼 자연을 좋아하는 분이 거기 계신다. 땅을 빌려주고 제가 마음껏 뛰놀 수 있게 해줬다"며 "내 공간 조금만 들어가봤고 아직 다 들어가보지 못했다. 1/3 이상을 못 들어가봤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상상 이상으로 큰 스케일의 공간이었던 것.

최초로 공개된 '병만랜드'에는 트리하우스, 화덕 등 김병만의 손을 거친 작품들이 즐비했다. 김병만은 직접 벌목 후 버려진 나무들을 치웠고, 4년에 걸쳐 '병만랜드'를 만들었다고.

그러나 내내 감탄을 하던 상승형재는 곧 집에 대한 걱정에 휩싸였다. 오직 김병만만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없는 나무집과 예쁘지만 좁은 집에서는 자믈 잘 수 없었기 때문. 결국 상승형재는 텐트에서 잠을 자야했다. 이승기는 "결국 오랜만에 야외 취침을 해야하는거냐"며 장난스럽게 김병만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멤버들은 "낭만적이겠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잘 수 있다"고 기뻐했다.

텐트 취침의 필수 로망인 숯불과 소시지도 빠지지 않았다. 김병만은 상승형재의 뜨거운 호응에 걸맞게 소시지를 맛있게 구워줬고, 뉴질랜드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으로 크레이 피쉬를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날 김병만은 상승형재를 데리고 크레이 피쉬를 잡기 위해 낚시 배에 올라탔다. 김병만은 제자들을 위해 결국 크레이 피시를 잡는데 성공했고, 손질을 해 제공했다. 이상윤은 "난 진심으로 7년 이상 기다려왔던 맛이다"라며 현실 감탄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후 이상윤은 1m가 넘는 대방어를 낚아 놀라움을 안겼다.

4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완성된 '병만랜드'. 김병만의 피 땀 눈물로 탄생한 환상의 공간에 시청자들 역시 상승형재처럼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현실에서도 '정글의 법칙'처럼 생존하는 삶을 살고 있는 김병만. 진짜 '달인'이 되버린 그에 시청자들은 존경한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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