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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어게인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 설인아에 "네가 싫어졌어" 이별 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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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재영이 설인아에게 이별을 고했다.

14일 밤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이별을 고한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휘는 김청아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김청아는 크게 당황했다. 왜냐고 묻는 김청아에게 구준휘는 "싫어졌다"고 말했다.

김청아는 술취한 취객이 토한 자신의 옷을 보며 "나한테서 냄새나는구나"라며 "더럽긴 더럽다, 그러니까 왜 이렇게 더러운 날 오고 그러냐 나 예쁜날도 많은데"라고 말했다.

구준휘는 김청아를 끌어안으며 "김청아 너를 절대 좋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청아는 "알겠다"며 "지금처럼 나만 좋아하면 되냐, 나는 구준휘씨를 안 좋아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청아는 구준휘에게 생일을 물었고 구준휘는 3월 7일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청아는 "우리 아빠랑 생일 똑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청아는 "평생 안 잊겠다"며 "아빠랑은 아침 먹고 저녁은 구준휘 씨랑 먹으면 되겠다"며 자신의 생일이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청아는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는 거 처음이다"며 들뜬 모습이었다. 구준휘는 김청아에게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말했다.

또 도진우는 문태랑을 찾아가 문태랑 레스토랑을 통째로 예약했다. 이후 도진우가 레스토랑에 등장했고 문태랑은 "지금 뭐 하는 짓이냐"고 분노했다.

이에 도진우는 "밥은 됐으니 얘기나 좀 하자"며 "그 정도 돈은 이미 지불한 것 같으니, 10분만 내 얘기 들어달라"고 말했다.

문태랑은 "도를 넘었잖냐"고 불쾌해하자 도진우는 "도는 당신이 넘었잖아"라고 분노했다.

계속해서 도진우는 "어젠 누구한테 사랑을 설명한 거냐"며 "도진우는 "문태랑 씨가 사랑한다고 하면 사랑이 되는 거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진우는 자신이 김설아(조윤희 분)의 남편임을 강조했다.

이에 문태랑은 "그쪽이 생각하는 그런 오해 피할 수 없는 거 알지만 이제 겨우 한 발 내딛은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진우는 "우정이든 사랑이든 뭐든 간에 나한테 그쪽은 내가 잠든 사이에 내 아내를 뺏어간 파렴치한 인간일 뿐"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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