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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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5년 연속 독식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2020년에도 한국 선수가 받을 수 있을까.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의 전망에 따르면 일단 한국 국적 선수의 'LPGA 투어 신인상 6연패'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골프위크는 14일(한국시간) 2020시즌 LPGA 투어 신인 19명 가운데 신인왕이 될 가능성이 큰 선수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교포 선수인 노예림(미국)이다. 하나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노예림은 올해 9월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했고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는 공동 6위에 오른 선수다.
올해 18살인 노예림은 키 175㎝에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70∼280야드를 넘나들 정도의 장타가 돋보이는 선수다.
11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3위로 통과해 2020시즌 LPGA 투어에서 뛰게 됐다.
골프위크는 노예림 외에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헤일리 무어(미국),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까지 5명을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지목했다.
한국 국적의 신인은 전지원(22), 손유정(18) 두 명이다.
한국 선수들은 2015년 김세영(26)을 시작으로 2016년 전인지(25), 2017년 박성현(26), 2018년 고진영(24), 2019년 이정은(23) 등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휩쓸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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