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남자 핸드볼 두산, SK에 1골 차 승리…정규리그 25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K전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두산 김동명

남자 핸드볼 두산이 '실업 라이벌' SK를 한 점 차로 꺾고 정규리그 2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SK와 경기에서 18대 17로 승리했습니다.

2017년 2월 25일 SK에 23대 21로 패한 이후 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두산은 이후 정규리그 35경기에서 34승 1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연승으로만 치면 2017년 7월 SK전 28대 22 승리부터 25연승입니다.

두산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20전 전승으로 마쳤고, 이번 시즌도 개막 후 4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산은 12대 10으로 뒤지던 후반 10분부터 황도엽, 정관중, 조태훈의 연속 득점으로 13대 1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로는 두산이 한 골을 앞서 나가면 SK가 동점을 만드는 양상이 반복됐습니다.

결국 두산은 종료 2분을 남기고 정의경의 결승 득점으로 18대 17을 만들었고, SK는 종료 20초 정도 남은 상황에서 이현식이 공격자 반칙을 저지르는 바람에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두산은 정의경이 5골을 넣었고 골키퍼 박찬영은 방어율 48.5%(16/33)로 선방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