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김상재. 사진=MAX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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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입식타격기 한국 밴텀급 최강 파이터 김상재(31·진해 정의회관)가 3년 만에 치른 MAX FC 복귀전에서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김상재는 7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입식타격기 대회 ‘MAX FC 20 in 안동’ 제4경기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후미타즈 토시유키(43·일본)와 5라운드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밴텀급 최강자로 이름을 알렸던 김상재는 2016년 윤덕재와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판정패한 뒤 3년 간 휴식기를 보냈다. 이후 올해 10월 대구에서 열린 ‘MAX FC 컨텐더리그 18’에서 복귀전을 갖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김상재는 3년의 공백 탓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노련미로 상대를 요리했다. 경기 내내 킥과 펀치로 정타를 날리면서 포인트를 쌓아 승리를 따냈다.
김상재는 “3년 만에 MAX FC 메인무대에 섰는데 체력적,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다”며 “더 많이 연습해 보강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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