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이규홍 사장, 한선태, 차명석 단장이 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스포츠서울 제정 ‘2019 올해의 상’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12. 5.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2019 KBO 마케팅상’에 LG 트윈스(대표이사 이규홍)가 선정됐다.
‘KBO 마케팅상’은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리그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구단을 선정해, KBO 리그 구단들의 마케팅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
올시즌 LG는 연령별 고객군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팬 연령대에 맞춰 어린이 및 10대 팬들에게는 각각 엘린이 사생대회 및 치어리딩 스쿨을 포함해 여러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연간유료회원 대상으로는(젠틀맨, 레이디스) 베이스볼 아카데미를 신설해 퓨처스리그 구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팬과 함께하는 마케팅으로 호응을 얻었다.
LG는 이러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 시즌 관중수 100만400명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중을 넘어서며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더불어 10개 구단 중 최다 입장수입인 136억6천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KBO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2부 행사에서 ‘2019 KBO 마케팅상’에 선정된 LG 트윈스 구단에게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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