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연재] 인터풋볼 'EPL POINT'

[EPL POINT] 경기 지배한 브라이튼, 아스널 홈에서 창단 첫 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브라이튼이 아스널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창단 처음으로 아스널 원정승을 거뒀다.

브라이튼은 6일 오전 5시 15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13위로 올라섰다.

브라이튼은 이날 아스널을 상대로 전반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애런 무이와 그로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투입하며 찬스를 만들어냈다. 높이를 활용한 브라이튼은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했고, 웹스터가 세컨볼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초반 라카제트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브라이튼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코놀리를 빼고 몬토야를, 그로스를 빼고 트로사드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결국 후반 35분 무이의 크로스를 받은 무페이가 헤딩골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브라이튼은 아스널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승리를 브라이튼 입장에서 의미가 컸다. 창단 이래 아스널 원정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브라이튼은 이번 승리로 첫 승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