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의 경기에선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LG 캐디 라렌과 전자랜드 섀넌 쇼터, 둘 뿐이었을 정도로 양 팀 모두 슛 난조에 시달렸습니다.
1쿼터에는 LG가 14득점, 전자랜드가 10득점에 그쳤습니다.
3쿼터 한때 11점 차까지 앞서기도 했던 LG는 47대 44로 추격을 허용한 채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이후 한 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정희재와 이원대의 3점포를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습니다.
4쿼터 종료 3분 59초 전 정희재가 3점 슛을 터트려 58대 52, 6점 차로 달아났고, 58대 55로 쫓기던 종료 1분 55초 전에는 이원대가 석 점포를 꽂았습니다.
전자랜드도 종료 36초를 남기고 쇼터의 3점 슛으로 재차 두 점 차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턴 오버를 범해 역전 기회를 날렸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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