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U-23 대표팀은 28일 필리핀 비냔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라오스 U-23 대표팀과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60년만에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린다.
박 감독은 이날 게임 직후 "두 번째 경기를 이긴 모든 선수들을 축하한다"며 "하지만 많이 연습했던 상황인데, 라오스에게 1골을 먹힌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실점 원인을 진지하게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2승을 거뒀지만,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도록 박 감독이 당근보다는 채찍을 든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은 "이틀 쉬고 인도네시아와 다음 경기를 펼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11명의 선수를 이미 결정했다"고 했다.
베트남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와 3차전을 갖는다. 이틀 뒤인 3일 오후 9시에는 싱가포르와 맞붙을 예정이다. 5일 오후 5시에는 앙숙으로 평가되는 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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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yunr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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