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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분데스2 리뷰] '이청용 75분' 보훔, 오스나브뤼크와 1-1 무승부...1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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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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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보훔이 오스나브뤼크와 무승부를 거두고 순위를 14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7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보훔은 2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루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나브뤼크와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 14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과 함께 졸러와 블룸이 좌우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간불라가 원톱에 섰다.

전반 2분만에 보훔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블룸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9분, 오스나브뤼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알바레스가 실축하며 보훔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 오스나브뤼크가 한 번 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슈미트가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후반 18분, 보훔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박스 지역에서 오스나브뤼크 수비의 손에 공이 맞았고, VAR 판독 끝에 보훔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하지만 간불라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내며 보훔은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후반 30분, 이청용은 75분 간의 활약을 마치고 빈츠하이머와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양 팀의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보훔은 한 경기 덜 치른 타 팀들을 제치고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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