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와 만난 토니정. 자신의 요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니정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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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배우 박연수(41)가 41년 만에 처음으로 소개팅하는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우다사 2회에서는 박연수가 2살 연하 인기 셰프 토니정(정주천·39)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연수는 자신의 현실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한 번 갔다 왔는데, 아기가 둘이 있다. 그리고 내가 양육하고 있다. 혼자 키운 지 7년 됐다. 남편과 헤어진 지는 5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애를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좀 그렇더라"며 "남자 쪽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이에 토니정은 "그런 것보다 저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만나서 얘기를 해보고 그 사람이 진짜 좋으면 아이도 좋은 거지, 아이 때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토니정은 박연수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음을 여세요"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어깨를 다독이는 스킨십까지 했다.
13일 첫방송된 우다사는 '다시 사랑하고 싶은' 돌싱(돌아온 싱글)녀 5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는다. 박연수 외에도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호란 등이 출연한다.
[장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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