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오전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의 신고 선수 입단 테스트에서 이종범 코치(왼쪽)가 참가 타자들의 타격을 지켜보고 있다.[LG트윈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퓨처스팀(2군)의 이종범(49) 총괄 타격 코치가 일본프로야구 구단 연수를 추진한다.
연수할 구단은 LG 구단과 인연이 있고 이 코치가 현역으로 뛰기도 한 주니치 드래곤스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LG 구단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 코치는 최근 구단에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며 일본 연수 의사를 구단에 타진했고, LG 구단은 적합한 구단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태와 KIA를 잇는 타이거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 코치는 1998년부터 4시즌 반 동안 주니치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한국프로야구로 돌아와 2012년 KIA에서 은퇴했다.
그해 말부터 2년간 한화 이글스에서 1군 주루 코치를 맡아 지도자로 변신했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거쳐 지난해 LG 퓨처스팀 총괄 타격 코치에 선임됐다.
power@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