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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프로농구 SK, 삼성 꺾고 단독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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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자밀 워니 서울 SK(사진=한국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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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서울 삼성을 꺾고 단독 2위에 올랐다.

SK는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74-7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8승(3패)째를 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삼성과의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2연승을 달렸다.

외국인선수 자밀 워니가 18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김민수는 15점 3리바운드, 김선형이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삼성은 김준일이 22점 6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시즌 7패(4승)째로 리그 7위에 자리했다.

mi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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