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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코치 두 명 대동하고 대팍 찾은 벤투 감독, 대구-전북 경기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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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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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구] 이명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A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대구와 전북의 경기를 찾았다. 벤투 감독은 두 명의 코치를 추가로 대동하고 등장했다.

벤투 감독은 4일 오전 10시 30분 축구회관에서 레바논-브라질전에 나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축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 19일 아부다비에서 브라질과 대결을 펼친다.

명단 발표를 앞두고 벤투 감독이 DGB대구은행파크에 방문했다. 이날 대구와 전북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렸다. 벤투 감독은 필리페 쿠엘류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와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양 팀에는 대표급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전북의 경우 이용, 권경원, 김진수가 관찰 대상이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문선민도 발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구에는 조현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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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이용이었다. 이용은 지난 북한 평양 원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한동안 고생했었다. 하지만 이용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컨디션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이동국과 로페즈의 연속골을 앞세운 전북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용, 권경원, 김진수, 조현우는 90분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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