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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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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 무릎 수술하고도 男배구 트리플크라운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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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삼성화재 눌러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의 올 시즌 첫 '클래식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1, 2세트를 내줬으나 3~5세트를 내리 따내고 3대2(23―25 22―25 25―23 26―24 15―10)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이날 2승(3패)째를 수확하며 승점 5로 한국전력(승점 4·1승4패)을 끌어내리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현대캐피탈 수훈갑은 27점을 터뜨린 문성민과 개인 2호 트리플크라운(서브·후위공격·블로킹 각각 3득점 이상)을 달성한 전광인(24득점)이었다. 전광인은 "왼쪽 무릎 수술 이후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서 불안했는데,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하고 팀이 승리하는 데 기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윤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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