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의 한반도 평화·번영 기여 방안 논의
'방송과 통신이 열어가는 평화의 한반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방송과 통신이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1세션에서는 핀란드 공영방송 YLE의 미카 마케라이네 선임기자와 중국 후난사범대학 채미화 동북아연구센터 주임(교수)이 북한 방송의 변화와 현황 등을, 아주대 이준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남북 방송교류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필로미나 냐나프로가슴 아시아 태평양 방송개발기구(AIBD) 사무총장이 남북 방송교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기여방안을, 이찬수 SKT 남북협력기획팀장이 ICT 남북 교류협력의 기회와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치역학과 방송통신 환경 변화 속에서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당부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하는 등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제공] |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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