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악플러 고소 "합의·선처 없다…추가 고소도 진행 예정"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트와이스를 향한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한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23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트와이스를 향한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이달 2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먼저 8명의 악플러에 대한 고소가 수리돼 현재 수사 중이며 유사한 사례에 대해 추가 고소도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인격권 및 심리적 피로도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고려하여, 이러한 사례들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최대한 강경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 비방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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