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광주 FC, 3년 만에 K리그1 승격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승점 70고지로 2위 부산과 10점 차이

남은 3경기 관계 없이 1위로 1부 확정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 FC가 3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에 복귀한다.

광주는 2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안산 그리너스의 K리그2 3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이 0-2로 지면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광주는 전날 안양과의 경기에서 이겨 승점 70 고지에 올랐는데, 이날 2위 부산(승점 60)이 패배하면서 시즌 나머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차지했다. 2부리그 1위는 K리그1에 자동 승격한다.

광주는 2017년 K리그1 꼴찌로 2부리그로 추락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박진섭 감독 부임과 함께 개막 19경기 무패(13승6무)로 승승장구하는 등 시종 선두를 질주하며 1부 복귀의 목표를 이뤘다.

막판까지 선두 추격을 노렸던 부산은 이날 안방 완패로 2위를 확정하면서, 남은 기간 1부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집중해야 할 처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동영상 뉴스 ‘영상+’
▶한겨레 정기구독▶[생방송] 한겨레 라이브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