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신예은 "아직 못 보여 드린 것 많아"‥예쁨 대방출 인터뷰(종합)

KBS2='연예가중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신예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이하 '연중')에서는 한주간 화제가 된 각종 연예가 소식이 종합 보도됐다.

이날은 '조선로코-녹두전'의 주역들이 월화극 1위 달성을 기념,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해오기도. 특히 극 중 전녹두와 동동주의 케미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바. 녹두 역의 장동윤은 "동전 커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장동윤은 "앞으로도 재밌는 얘기 많이 준비돼 있으니 사랑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남겼다. 동동주 역의 김소현과 차율무 역의 강태오 역시 월화극 1위 소식을 자축하며 현재 즐겁게 촬영하고 있음을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10집으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버스킹 어택에 도전, 갑작스레 시민들 곁에 등장하기도 했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자신을 노래를 부르고 있는 버스커들의 마이크를 이어 받아 노래를 열창해보였는데. 버스커들은 "제가 19살에 노래를 시작했는데 '가슴 아파도'를 많이 불렀다."고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의 만남을 영광스러워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발매한 앨범에 대해 "20주년 기념이자 헌정앨범. 다양한 색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 느낌."이라고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이어 자신의 과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되짚어본 환희는 "당시 걸그룹들이 많이 하는 머리를 시켰었다."고 허탈하게 웃어보였다.

10년 전 브라이언은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 '19년이면 결혼을 했을 거 같다'고 말했었는데. 여전히 솔로인 브라이언은 그때와는 생각이 바뀌었다며 "(주변 인물들이 결혼을) 최대한 늦게하라고 하더라. 대부분이 다 그래서 저도 천천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환희는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가정이 있을 거 같다."고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항상 무대에 있을 때' 자신들이 잘 맞는 멤버라고 느낀다고. 이어 환희는 무대 밖에서는 다 안 맞는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뮤지컬계 아이돌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뮤지컬 '삼총사'를 함께하는 이들은 '엄유민법'이라는 팀도 결성했다고. 이날 유준상은 "저희가 공연할 때마다 매일 보는데, 무대에서 헤어지는 순간마다 늘 눈물이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짜 못 볼까봐 걱정이 돼 눈물이 난다고. 이어 유준상은 "저희가 평균연령이 48세. 그런데 달타냥은 20대여야 한다. 이제는 정말 못 볼거 같아."라고 설명하며 농담했다.

이어 김법래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 같은 동네에 모여 살았으면 좋겠다. 이웃사람이고 형제."라고 '엄유민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준상 역시 "참치회. 때마다 맛이 다르다. 만나는 순간마다 재밌고, 아쉽다. 다시 보면 또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재치있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은 10대들의 워너비 스타 신예은과의 익선동 데이트도 공개됐다. 교복을 입은 신예은은 "교복을 입은지 3년 정도 됐다."고 어색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리고 신예은은 2020년 운세를 봤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신예은은 새로운 작품에 들어간다며 그 결과에 기뻐했다.

이날 신예은은 "밀가루 음식 좋아한다. 빵순이. 혼자 노는 걸 좋아해 혼자서 먹는 편."이라고 일상도 밝혔다. 또한 신예은은 원래 음악을 했다고도 전했다. 신예은은 "바이올린을 아주 잠깐하고 비올라는 3~4년 했다."고 말했다. 신예은은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웃을 때와 웃지 않을 때 차이가 큰 거.'라고 밝혔다. 신예은은 "안 웃으면 너무 차가워보인다."고 스스로에 대해 평가했다. 신예은은 "아직 못 보여드린게 많다.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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