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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인 갑질 폭로

이순재, 갑질 배우로 추락했는데…이종혁 매니저, 뒷수습에 여념 없어('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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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사진 제공: 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종혁이 ‘개소리’에 특별 출연한다.

오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개소리’는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시니어벤져스’를 중심으로 박성웅, 연우, 김지영, 이수경, 남윤수, 공찬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령대만큼이나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요 인물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배우 이종혁이 ‘개소리’에 합류해 감칠맛 나는 재미를 더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종혁은 극 중 ‘국민 배우’ 이순재의 매니저인 ‘김철석’ 역으로 분한다. 김철석은 퉁명스러운 말투 뒤에 진심으로 이순재를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숨긴 인물로, 이순재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갑질 배우로 추락하는 과정에서 몹시 난감한 상황을 겪는다. 이렇듯 모든 일을 수습하느라 여념이 없는 그는 이따금 촌철살인 같은 한 마디를 날리기도 하며 이순재와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를 빚어낸다.

특히 이순재가 잠시 서울을 떠나 거제도로 도피성 요양을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일상적인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개성 강한 연기와 특유의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이종혁이 ‘개소리’에서 어떤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에 진한 인상을 남길지가 궁금해진다.

‘개소리’ 제작진은 “이종혁 배우의 특별 출연으로 인해 우리 드라마에 결정적 퍼즐 한 조각이 맞춰진 느낌이다. 편안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 앉아 가볍게 접할 수 있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코미디 드라마를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는 여러 주연 배우들의 호연을 비롯해 이종혁 배우의 활약도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 제작지원한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오는 25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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