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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십자인대 파열' 키엘리니 측, "시즌 끝나기 전에 돌아올 거야"...조기 복귀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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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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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 속에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조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키엘리는 지난 8월 말 훈련 중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지난 달 초 오스트리아의 권위자로부터 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복귀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고, 사실상 시즌 아웃 이야기도 돌았다.

유벤투스의 수비 핵심 키엘리니의 부재는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전급 활약을 펼치던 키엘리니 였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현재 마티아스 데 리트, 레오나르도 보누치, 다니엘레 루가니로 수비 라인을 구성하고 있지만, 앞으로 일정이 타이트해 질 경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키엘리니가 조기 복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키엘리니의 에이전트이 다비데 리피는 18일(한국시간) 'TMW 라디오'를 통해 "그의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키엘리니 역시 매우 긍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매일 수 천 번 훈련을 반복하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키엘리니는 복귀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정확한 복귀 날짜를 알기는 힘들다. 확실한 것은 새해가 될 것이다. 1월 말 혹은 2월, 3월이 될 것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시즌 말에는 돌아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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