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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POP이슈]'아간세' 나영석PD, 이번엔 '히간세' 공약...벌써 빵 터진 강호동 히말라야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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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나나나' 화면 캡처


나영석PD가 달나라 공약에 이어 강호동의 히말라야 행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유튜브 채널 나나나에 긴급영상이 한 건 게재됐다. 이 긴급영상에는 지난주 진행된 이수근, 은지원, 나영석PD의 3개 채널 연합 라이브 방송의 후일담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11일 tvN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는 이수근의 '이수근 채널', 은지원의 'G-ZONE', 나영석PD의 '채널 나나나'가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채널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라이브 방송에서 세 사람은 강호동에게 문자를 보내 가장 먼저 연락을 받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라이브 방송이 끝날 때까지 강호동은 누구에게도 답을 하지 않았고 이수근은 "이건 호동이 형이 벌칙을 받아야 한다. '히말라야 간 세끼'라도 찍어야 한다. 나영석PD와 함께 다녀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나영석PD는 뒤늦게 강호동과 연락이 닿은 상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강호동은 가장 먼저 나영석PD에게 전화해 세 사람이 연락했을 당시 영화관이었음을 밝히며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PD는 "라이브 방송 끝날 때까지 전화 안 오면 '히간세'를 찍겠다는 공약이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큰일났다. 고산병 위험하다. 나 예전에 '무릎팍 여행' 때 갔었다"고 반응해 재미를 더했다.

나영석PD는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인물. 나영석 PD는 '아이슬란드 간 세끼'를 tvN '삼시세끼-산촌편' 방송 후 5분간만 내보내는 '5분 편성'이라는 파격 시도를 선보였다. 이는 이수근과 은지원이 농담삼아 꺼낸 이야기. 그러나 나영석PD는 이러한 '농담'마저 현실화시키는 '악마의 재능'으로 '신서유기' 멤버들을 두렵게 만들며 매번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나영석PD가 꺼낸 이야기이기에 대중들은 벌써부터 강호동의 히말라야 행 모습이 상상된다며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거기에 나영석PD는 '아이슬란드 간 세끼' 라이브 방송 당시 '채널 나나' 구독자가 100만을 돌파하면 이수근, 은지원과 달나라 여행을 떠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나영석PD는 "(달에 가는 비용이) 인당 4천억원이다. 총 8천억원이다. 가능하면 구독 취소 부탁드리겠다"고 말했지만 누리꾼들은 구독자 수 81만명 돌파로 화답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 '히말라야 간 세끼'를 기획하며 또 사고를 친 나영석 사단. 이제껏 멤버들의 너스레를 현실화하며 레전드 예능을 선보이고 있는 나영석PD인만큼 강호동은 정말 히말라야로 떠나게 될지, 100만 구독자 돌파시 달나라 여행 공약은 어떻게 실현될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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