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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당구 스코어보드업체 ‘선두’ 빌리보드 15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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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당구 디지털스코어보드 ‘빌리보드’를 설치한 당구클럽 수가 전국적으로 1500곳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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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당구 디지털스코어보드 ‘빌리보드’를 설치한 당구클럽 수가 전국적으로 1500곳을 돌파했다.

빌리보드(대표 송영석)는 최근 인천시 잘굴러대대클럽(비바체 7대)에 스코어보드를 설치, 1500호점을 기록한데 이어 18일 기준 전국 1,508개 당구클럽에 스코어보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스코어보드업체인 빌리보드는 지난해 11월 1,000호점을 돌파한 후 11개월만에 500개 클럽이 추가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월평균 45.7개 신규 당구클럽이 빌리보드 스코어보드를 설치한 셈이다.

지난 2016년 1월 설립된 빌리보드는 스코어보드, 당구장 종합 정산시스템, 테이블 상단캠 등 당구장에 IT를 접목시킨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빌리보드에 따르면 현재 전국 2,757개 당구장에 스코어보드업계 빅3(빌리보드, 빌리존, 코줌큐스코)제품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빌리보드는 절반이 넘는 약 5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빌리존과 코줌큐스코가 공개한 자사의 스코어보드 설치 당구클럽수는 18일 기준 각각 775개(빌리존), 484개(코줌큐스코)다.

빌리보드 송영석 대표는 “내년 상반기에 클럽용 스코어보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정산컴퓨터 신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클럽에서 요구한 부분에도 좀 더 세심하게 신경써 클럽업주와 동호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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